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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리지
<184>라비앙로즈_뒤피 [개별도안] #1/28
-2014.07.21 일기    <제1장: 이쁨 받고저> 도안제작자 입장에서 자수일기가 쑥쑥 올라오는 것만큼 즐겁고 신나는 일이 또 어딨을까요? 더구나 좀만 움직여도 육수가 줄줄 흘러내리는 이 복더위에 말입니다. (물론 제 몸은 땀을 좀 아낍니다만.ㅋㅋ) 그래~서!!! 냉큼 일기 갖고 왔어요. 이쁨 받고저.^^ 한참만에 16카운트로 돌아왔더니만 이눔의 눈이 큰 구멍만 구멍인줄 아나,ㅋㅋ 사진에 보이듯 저렇게 크게 뚫린 구멍을, 그것도 못 찾아 헤매고 자꾸 빗나가며 반항질 해싸서 좀 힘들었네요. 또다시 적응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겠죠. 첫 페이지는 한줌꺼리밖에 안되는 울트라 보너스장이라 바짝하면 이틀이면 되겠지... 했는데 완존 깨~몽~이라지요. 저기 ten colors 정도 들어간 걸로 보이지만 천만에 말씀인 건 다 아실 테고.^^ 벽에 그리는 꽃그림. 이제 시작인데 만만치 않네요.ㅎㅎ 하지~~만!!! 조만큼 나왔는데도 색감이 느무느무~~~이쁘고 맘에 꼭 들어서 만만에 콩떡이든 만만에 팥떡이든 상관없이 다 물리칠 수있어요.^^ 탄력 받았을 때 고삐를 채야 되는데 여름휴가 시작이라 내일 집 떠나면 보름쯤 후에나 돌아올 예정이에요. 심정 같아선 수틀도 데려가고 싶지만 휴양지에서까지 수놓고 있으면 보나마나 애정이 식었다느니 중독 징후가 있다느니 할 것이 뻔해서 눈물을 머금고 꾹 참고 두고 갑니다.ㅋㅋㅋ 나의 라비앙로즈~~ 잠시만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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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도도녀)
커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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