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전시실에 이름을 올리는건 가슴뿌듯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부러움의 대상이라는 것도 잊지마세요~~ >.< )
 
근데 내 작품에 다른 분들의 격려글, 감탄글이 많이 실리면 더!더!더!!! 행복하시겠지요? ^^ 
작품사진 외에 수놓은 분의 '전시후기'가 추가되어 있으면
공감의 댓글 쓰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곧 전시실이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얘기지요. ^^
 
사실 전시후기를 쓴다는 것은 왠지 부담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후기글 없이 맹숭맹숭 사진만 감상하는 것도 아깝지 않나요? 그죠???
 
자, 이제부터라도 작품전시실에서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저는 정성가득한 작품사진을 준비하고
작품완성하신 회원분들은 작품후기를 준비해주시고
감상하시는 회원분들은 아낌없는 격려글을 준비합시다!!!!!
 
 작품전시하시는 회원님덜~
작품후기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올리기가 부담스러운 경우
아래 매뉴얼을 복사해서 단답식으로 또는 선택해서 간결하게 적어주세요~~
(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건너뛰어도 좋구요~)
 
 
 이 작품을 선택하신 이유는?
(예) 뭉탱이가 많아 쉬워보여서 / 아기의 얼굴 부분이 맘에 들어서/ 신랑(아이들)이 해달라고 해서 / 좋아하는 명화라서 / 선물받을 사람이 골라서 / 명화의 비하인드스토리에 감동해서 / 해바라기가 돈들어온다해서 / 도안을 선물받아서 / 기존 완성품과 셋뚜로 맹글라고 / 누가 꼬셔서 /
요거 완성하는게 내 평생의 소원이라서 / 기타 등등,,,
 
 
 수놓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과 싫었던 부분?
(예) 바탕에 뭉탱이가 좋았어요...중간에 꽃이 지진이라 싫었어요../
꽃들은 잼나게 했는데 바탕 채우기가 지겨워서 몇번이고 포기하려고 했어요.. /
얼굴 부분 수 놓을때 넘 잼났어요. 블라우스 채우기가 살짝 지겨웠어요./
파란 하늘의 터치감이 좋아 잼나게 수 놓았지만 밀밭 채우기는 정말 싫었어요.../
남자의 손에서 정신을 잃을 뻔 했지만, 우유니사막에서 헤매는 것 같은 드레스 부분이 주금이었어요./
첨부터 끝까지 정신없었던(혹은 재미났던) 작품이었어요. /
주인공 줄무늬옷 땜에 머리털 다 뽑을 뻔했슈,,, / 기타 등등,,,

 
 수놓고나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가장 인상적인 부분?
(예) 지그시 눈감은 주인공의 얼굴... / 식탁에 차려진 과일들의 디테일함 / 달의 색감표현 / 하늘의 붓터치 표현 / 기타 등등등 ,,,
 
 작품완성 후 실물을 본 주변 사람들의 반응(소감)은??
니가 이걸 수놓다니,,, 몬믿겠다!!! /
정말 그림같다 / 멋지다 / 나한테 팔아라~ / 나 줘~~
나는 죽어도 몬한다,,대단쓰~~~ / 명화보다 더 멋지다~~
그걸 왜 힘들게 수놓냐???? 이해몬함,,,,
 
 완성작품의 최종 용도는?
(예) 가장 친한 지인의 생일선물 / 집들이선물 / 결혼기념일 신랑선물 / 안방(거실)에 고이 모실 예정,,, / 포토스티치 첫 전시회 출품 / 고가에 판매 ㅋㅋㅋ / 기타 등등,,,,
 
 작품을 수 놓은 기간은 ?
(예) 2003년 3월 -2008년 5월..중간에 문어발 혹은 손놓은 기간이 꽤 되어서 실제로는 18개월 정도...
2009년 10월 - 2010년 3월 ....
등등등.......
 
 원단 선택은 맘에 드시나요? 다른 분께 추천한다면?
(예) 20카운트 1올수 완죤 만족입니당~ /
14에 했는데 어두운 부분이 비쳐보여 16에다 할껄 싶어요 /
16으로 하느라 수결이 찌그러져서 14로 하면 어떨까 싶어요/
투명한 느낌이라 18카운트 1올수 맘에 들어요./
선명한 이 작품은 18에 1올수보다는 20에 1올수 또는 18에 2올수가 더 좋았을 것 같아요/
18에다 했는데 사이즈가 많이 아쉬워서 14에 했더라면 어떨까 싶어요/
화이트에 했는데 비쳐서 아이보리에 했더라면 더 좋았을 듯../
어두운 작품이라 베이지에 했는데 작품이 더 선명해 보여서 넘 좋아요/
국산으로 했는데 뒤틀려서 담부턴 꼭 쯔바이로 할 걸 싶어요/
쯔바이라도 드물게 불량이 있다는데 미리 발견해서 넘 다행이예요/
테라코타가 이 작품엔 완죤 짱입니다!!/
기타 등등등,,,,
 
 작품을 중간에 그만둘 뻔한 일이 있었나요?
(예) 한참 잘 나갈 때 실이 똑 떨어지니까 수빨이 급 하락해서 석달이나 방치했었어요/
딴 작품에 눈이 돌아가서 바람 피우다보니 완성불가 상태까지 갔다가
오기로 이를 악물고 완성했어요/
너무 바빠서 하루이틀 수놓는걸 쉬다보니 다시 잡기까지 한참 걸렸어요/
중간에 원단불량을 발견해서 포기할뻔 했어요/
저에게 포기란 없쑵니다,, 눼,,, / 기타 등등,,,,
 
 다음 작품은 골라놓으셨나요?
(예) 녜, 셋뚜작품을 시작할꼽니다. / 지금까진 작은 작품 위주로 했었는데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조금 큰 작품 해볼까봐요. / 새로 올라온 신상 중에서 고를 겁니다. / 이번엔 신랑한테 골라보라고 할까봐요. /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