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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후기 >

1. 이 작품을 선택하신 이유는?
정말 유화같은 느낌의 드러븐 색감이 맘에 들어서.. ㅋㅋ

2.수놓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과 싫었던 부분?
머니머니해도 배경.. 아.. 정말 지루한 배경이였어요..
가장 조았던 부분은 말할 것도 없이 얼굴! 특히 눈코입.. +_+
전 얼굴 수놓는 재미로 인물 합니다.. ㅎㅎ

3. 수놓고나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가장 인상적인 부분?
드러븐 따귀.. 이 소녀는 이 드러븐 따귀가 감상 뽀인또입니다.. ^^*

4. 작품완성 후 실물을 본 주변 사람들의 반응(소감)은??
저희 신랑만 봤는데.. '정말 볼 드럽다..' 라는 반응이였네요.. ㅋㅋㅋㅋ

5. 완성작품의 최종 용도는?
저는 온리 액자만 합니다.. ^^*
사실 쿠션이나 다른 용도로 만들고 싶어도 재주도 없고.. 믿고 맏길 데도 없고..
나중에 쪼로록 벽에 죄다 걸어놀 거에욤.. ^^

6. 작품을 수 놓은 기간은 ?
작년 봄 체험단이였으니.. 3월 한달정도였던 거 같아요.. ^^

7.원단 선택은 맘에 드시나요? 다른 분께 추천한다면?
원단은 70% 정도 맘에 듭니다.. ㅋㅋㅋ
배경이 어둡고 얼굴도 밝은 색이 아니라 진한 시멘트색 원단을 선택했는데요..
노란옷과 레이스 부분이 살짝 죽는 듯한게 아쉽지만..
밝은 원단에 해서 배경과 머리가 비치는 게 더 싫어서.. 선택했네요.
아주 100% 만족은 아니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

8. 작품을 중간에 그만둘 뻔한 일이 있었나요?
작은 도안이라 끝까지 즐겁게 수놨던 거 같아요..
(너무 오래전이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ㅋㅋㅋ)
마음은 쁠미엄인데 손은 언제나 뽀인또만 잡는군요.. ㅋㅋㅋㅋㅋㅋ

9. 다음 작품은 골라놓으셨나요?
차차차차차.. 기작까지 골라놓았으나.. 언제나 땡기는 넘은 따로 있으니..
골라놔도 의미가 읍네요.. ㅋㅋㅋ
그냥 이것저것 땡기는 거 문어발 늘리믄서.. 즐겁게 살랍니다..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