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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리지
Roses in a vase_B type_Renoir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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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장: '2013'이여 안녕~~] 2013년의 마지막날을 자수일기로 장식하려 오늘 방학식하고 집에 오자마자 만사 제쳐놓고 열수했어요.^^ 세모가 되면 영락없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 2013년은 정말이지 제게도 다사다난했네요. 올해도 이제 1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2013 천사의 10대 뉴우스'를 추리자면 시간 좀 걸리겠고... 2014년 되서야냐 올릴 수 있겠어요. ㅎㅎ 안 그래도 사건사고가 많았는데 12월에 교통사고까지 나서, 아니 교통사고를 내서 '무사고 23년 자긍심'에 스크래치를 내고 차는 박살나고 돈은 깨지고 몸은 쑤시고 그렇습니다. 그만하길 정말 다행이다, 차는 고치면 된다. 지금 돈이 문제냐? 가족도 친구도 지인도 모두 똑같이 말하지만 정작 차수리를 해주는 것도, 돈뭉치를 넘겨주는 것도 아니고 모두 말로만 걱정이 태산을 능가합니다.ㅋㅋ 이랬거나 저랬거나 2013년은 또 그렇게 흘러갑니다. 잘 가라 2013. 너를 기억해주마~~ 잘 와라 2014. 너도 이뻐해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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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이쁜이)
2014-01-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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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리지`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100언냐의 자수일기 보구선 반가와서 로긴했는데~~ 교통사고라뇨~~이궁~~ 몸은 이젠 괜찮으신건가요~~큰일은 아니신거죠~~ 저도 말로만 걱정이 태산입니다~~^^; 2013년엔 어찌하다 언니도 포토식구들도 한번도 못뵙고 지나갔네요~~ 전 작년엔 무진장 정신없이 보낸 것 같아요~~ 작년엔 바쁘셨으니 올해는 쪼매 괜찮으실려나요~~ 2014년엔 좋은 일만 가득 가득하시길 기도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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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비
2014-01-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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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리지`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14카운트인데요..빈곳이 하나도 안보이는 정말 수결 짱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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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도도녀)
이예신
커피사랑
100
미라*쵸이
아싸라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