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천사리지 ㆍ작성일 2013-11-21 ㆍ완성 크기(cm) 32cmx40cm ㆍ색상수 100 ㆍ아이다 종류 14ct Ivory ㆍ전체 페이지 9 ㆍ진행 페이지 2 ㆍ다음 일기 예정일 2013-11-30

ㆍ조회: 861

Roses in a vase_B Type_Renoir   100     <미리보기 이미지>       <8~9 페이지 완성>          [제 2장: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 ]   눈에 잘 띄는 다수의 기호부터 수 놓다가 한 쪽부터 채워가며 한 땀 한 땀 메우는 방식으로 마무리하는지라 며칠간은 이게 꽃송이인지 휴지 쪼가리인지 도통 식별이 안된다지요. 그러다 한 송이씩 제 모습을 드러내면 그 때마다 얼마나 이쁘고 신기하고 기특한지요? 이쁜 건 장미, 신기한 건 도안, 기특한 건 나? ㅎㅎ 정물의 묘미는 바로 요런 데 있다 싶네요.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는데... 글쎄요. 나이테가 늘어나니 자연히 직간접으로 사람에 대한 경험이 다양해지는데, 그럴수록 성선설보다 성악설 쪽으로 기울어 가는 것 같아요. 뉴스를 멀리 하니 너무 뭘 모르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바깥 세상에 귀를 열어 놓지만, 정치가나 시인이나 아름답지 못한 이야기가 흘러 들어오니 요즘은 귀를 닫고만 싶네요.   아름다운 사람이 그리운 시대. 나라도 아름다운 사람이어야 할 텐데.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정녕...

쩡이~ 2013-11-22 17:09	`천사리지`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100 저랑 같은 방식으로 수놓으시네요. 일기도 정말 정성스럽게 쓰시구요. 전 막상 일기 쓸 땐 별 쓸 말이 없어지던데.. 학창시절 일기숙제를 잘 안 해서 그런가봄... ㅠㅠ 이 작품 이뻐서 자수일기가 계속 기대됩니당~^^ 천사리지 일기 쓰는 재미로 수를 놓는다는 소문이...ㅋㅋ 일빠 댓글 감사해서 적지만 포인트 100 날렸어요~~ ^^* 11/30 16:31

커피사랑 2013-11-24 14:15	`천사리지`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사진도 정갈하게.. 수도 정갈하게 수 놓으셨네요^^ 천사리지 댓글도 정갈하네.ㅎㅎㅎ 응원 고마워. 같이 열수하세~~ 11/30 16:32

미서니 2014-01-26 07:31	천서리지님 저 수틀에 작품 고정시키는 건 뭔가요? 십자수 용품에선 제가 못보던거라서요. 넘 편리할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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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1		벚꽃 위의 새 3/16	민냥		2013-11-24	499
5710		밤의 노천카페 프리미엄 7/72	커피사랑		2013-11-23	876
5709		Roses in a vase_B Type_Renoir [3]+2  100	천사리지		2013-11-21	861
5708		뒤러의 기도하는 손(1/2) [4]	이예신		2013-11-12	788
5707		Roses in a vase_B type_Renoir #1/9 [3]+3	천사리지		2013-11-09	1012
5706		Bouquet of rose B타입 [2]	커피사랑		2013-11-09	872
5705		Bouquet of rose B 타입 [2]	커피사랑		2013-11-09	745
5704		벚꽃 위의 새 2/16	민냥		2013-11-06	829
5703		Dance in the city 프리미엄(18/48)	안개비		2013-11-06	972
5702		Dance in the city 프리미엄(17/48)	안개비		2013-11-06	889
5701		Apple tree I (0/24) [1]+1	뿐이		2013-11-04	909
5700		Winding the Skein(35/50)	햇살처럼^^v		2013-11-04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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